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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개관 20년 특별전…'의문(衣紋)의 조선'

조선시대 출토 의복, 고증 거쳐 '문양' 등 재현

(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조선시대(16∼19세기) 의복과 문양을 주제로 '의문(衣紋)의 조선' 특별전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이 도내 명가로부터 기증받은 출토 복식 유물 등 60여점이 전시된다.

옷(의) 분야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는 국가적인 행사 때 입는 의례용 예복 '홍색 조복', 2부는 관리 업무복 '흑색 단령', 3부는 유학자 의복 '백색심의', 4부는 사대부 여성용 예복 '녹색 원삼', 5부는 실용적인 조끼류 덧옷 '배자' 등이 전시된다.

조복 원형(위)과 재현한 조복(아래)
조복 원형(위)과 재현한 조복(아래)

문양 분야는 출토 의복에서 나타난 다양하고 특징적인 문양을 조명하는 전시 구역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조복의 무릎 가리개 '폐슬'은 그동안 무늬가 없는 형태로 출토됐으나, 경기 남양주 권우의 묘(17세기 문관 종2품 관리)에서 출토된 폐슬은 금빛 자수가 그대로 남아있다.

도박물관은 6개월에 걸친 작업 끝에 당시 화려한 색감을 살려 폐슬을 완전한 모습으로 재현해냈다.

권우 묘에서 출토된 폐슬(좌)과 후수(우)
아래는 재현한 폐슬과 후수
권우 묘에서 출토된 폐슬(좌)과 후수(우) 아래는 재현한 폐슬과 후수

폐슬 뿐만 아니라 다른 출토 복식도 국가무형문화재 자수장 제80호 최유현씨와 침선장 제89호 구혜자씨, 누비장 제107호 김해자씨와 복식 연구들의 손을 거쳐 오랜 세월로 잃은 본연의 색을 찾았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생생한 의복 자료를 통해 도민들이 선조들의 멋과 아름다움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이외에 겨울에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생활 배자 만들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땀 한땀 혼례복 바느질'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린다.

특별전은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중앙홀에서 내년 3월 5일까지 열린다.

전시 포스터
전시 포스터

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0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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