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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스트레스에 가출…바늘도둑 된 20대 체포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원주경찰서는 10일 오전 0시 54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한 음식점 창문으로 침입하려던 이모(27) 씨를 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원 원주경찰서
강원 원주경찰서[연합뉴스TV 캡처]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약 10일 전 가출 후 원주 일대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태장동의 한 음식점 뒤편 창문으로 몰래 들어가 10여 회에 걸쳐 현금 34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학교를 중퇴한 이 씨는 취업하지 못해 집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취업했다'는 거짓말을 하고서 집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0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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