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내년 우리 무역 최대 위험요인은 보호무역주의·저성장"

무역협회, '세계경제·통상 전망 세미나' 개최
'2017년 세계경제·통상 전망 세미나'
'2017년 세계경제·통상 전망 세미나'(서울=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가 1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2017년 세계경제·통상 전망 세미나'를 개최, 김극수 국제무역연구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내년 우리나라 무역의 최대 위험요인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과 보호무역주의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장상식 통상연구실장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세계 경제·통상 전망 세미나'에서 "세계 보호무역 기조의 흐름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트럼프의 당선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고 세계 경제 회복에도 부담이 더하게 됐다"며 "특히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는 상대적으로 더 큰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장 실장은 "한국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데다가 중국을 경유한 대(對) 미국 수출도 적지 않아서 앞으로 미국의 정책 변화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년 세계경제·통상 전망 세미나'
'2017년 세계경제·통상 전망 세미나'(서울=연합뉴스) 1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2017년 세계 경제·통상 전망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공=연합뉴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국제거시금융본부장은 "선진국의 경우 미국과 일본 경제가 올해보다 나아질 기미가 보이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영향으로 유로존의 성장률은 둔화하겠다"고 예상했다.

또 "러시아와 브라질 등 자원 부국인 신흥국을 중심으로 미약하나마 성장이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는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경제 전망에 대해 무역협회 최용민 베이징(北京)지부장은 "중국경제가 중속성장을 의미하는 '신창타이'(新常態)시대에 돌입하면서 중국 정부는 취업난을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대일로, 수도권 협력발전 등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중국경제는 내년 중 경착륙보다는 완만한 성장세 저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국제무역연구원 김극수 원장은 "세계 경제가 뚜렷한 회복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신흥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더해 미국의 대선과정에서 꾸준히 이슈가 되어온 보호무역 기조도 내년도 우리 수출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0 11:00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