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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파' 美의원들 엇갈린 명암…컴스탁 '수성'·혼다 '고배'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미국 연방의회에서 한국 관련 현안에 관심을 보였던 '지한파' 의원들 중 여러 명이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았다. 쉽지 않은 선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됐던 바버라 컴스탁(공화·버지니아) 의원이 수성에 성공한 반면,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9선에 실패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 정부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선거와 병행 실시된 버지니아 주 제10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선거에서 컴스탁 의원이 52.64%의 득표율로 민주당 루앤 베넷 후보(46.97%)를 눌렀다.

컴스탁 의원의 지역구에는 북부 버지니아의 대표적인 한인 거주지인 페어팩스 카운티 중 일부가 포함돼 있고, 컴스탁 의원은 지역 내 한인들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왔다.

바버라 컴스탁 미국 연방하원의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바버라 컴스탁 미국 연방하원의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같은 버지니아 주의 제11선거구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제리 코널리(민주) 하원의원이 87.62%의 득표율로 여유있게 당선됐다.

코널리 의원은 미 연방의회의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이다.

한미동맹 강화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돕기 등에 관심을 가졌던 뉴욕 주 제6선거구의 그레이스 멩(민주) 하원의원은 71.4%의 득표율로 순조로운 승리를 거머쥐었고, 캘리포니아 주 제27선거구의 주디 추(민주) 하원의원도 66.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의석을 지켰다. 추 의원의 지역구 역시 재미 한인들의 주요 거주지 중 한 곳이다.

이들과 달리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인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AP통신 집계에 따르면 혼다 의원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 주 제17선거구에서 40.2%의 득표율에 그치며 59.8%를 기록한 로 칸나 후보에게 의석을 내줬다.

그동안 혼다 의원이 미 하원에서 일본군위안부 결의안(H.R. 121) 채택을 주도하는 등 한인사회와 한국 관련 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 왔기 때문에 재미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혼다 의원의 낙선에 일제히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하원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하원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smi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0 06: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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