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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美와 갈등 터키 "관계 강화 기대…귈렌 송환해야"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쿠데타 진압 이후 미국과 여러 사안에서 갈등을 빚은 터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관계개선을 기대하는 기색이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9일 "미국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면서 "미국인의 이번 선택으로 터키와 주변 지역의 인권, 자유, 민주주의, 경제발전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외교분야에서 실리주의 성향을 보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 송환 문제에서도 더 협조적이리라 기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앞서 터키정부는 귈렌을 쿠데타 배후로 지목하고, 미국에 송환을 요청했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총리는 트럼프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대통령이 귈렌을 시급하게 송환하기를 공개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을드름 총리는 귈렌 송환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 역시 미국이 송환을 지연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베키르 보즈다 법무장관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미국인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보즈다 법무장관은 "선거운동을 보니 클린턴이 약하다 보니 여론조사기관, 방송국, 신문사, 운동선수, 예술가들의 도움이 필요로 했던 것"면서 "그러나 결국 투표는 대중이 하는 것이고, 미국 대중은 자신들의 의지를 조종당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 당선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뉴욕 미드타운힐튼호텔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대통령이달 7일 에르도안 터키대통령이 앙카라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연설하고 있다.[AP=연합뉴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0 0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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