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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광주~원주 고속도로 서원주IC 정상 개통하라"

(원주=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경기도 광주~원주 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원주시의회가 서원주IC 정상 개통을 촉구하고 나섰다.

원주시의회 "광주~원주 고속도로 서원주IC 정상 개통하라" - 1

원주시의회 의원들은 9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원주 고속도로 개통일이 오는 11일로 코앞에 다가왔으나 서원주 IC가 원주시와 시행사 간 IC 운영비 부담 문제로 개통이 어렵게 됐다"면서 "시행사는 준공 시기에 맞춰 정상적으로 개통하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또 IC 운영비를 시설물 소유권자인 국가와 운영사인 제이영동고속도로㈜에서 부담할 것과 원주시는 2012년 체결한 불공정한 협약내용과 2013년 수정할 당시 불공정 내용을 수정하지 않고 개통이 임박해서야 시의회에 통보한 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과 강원도 원주시 가현동을 잇는 광주~원주 고속도로는 총연장 56.95㎞, 폭 23.4m 왕복 4차로로 1조5천978억 원을 투입, 2011년 11월 착공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과 제이영동고속도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경기도 양평군 단석리 양평휴게소(원주 방향)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식을 하고 11일 통행을 시작한다.

원주시는 2012년 제이영동고속도로㈜와 건설비용 275억 원과 연결도로인 군도 7호선 확장 비용 303억 원 등 578억 원에 향후 30년간 매년 8억 원씩 총 240억 원의 운영비용까지 부담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원주시의회는 시가 IC 건설비용과 연결도로 확장 비용을 투입한 상황에서 개설 후 국토교통부에 기부채납되는 IC 운영비까지 추가로 떠맡는 것은 불공정한 계약이며, 의회 동의 없이 이뤄진 하자 있는 계약이라며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나섰고, 원주시도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ryu62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9 11: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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