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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등 8개 공공병원 A등급… 속초ㆍ제주 등 4곳 'D'

복지부 운영 평가… 공공병원 예산배정에 평가결과 반영


복지부 운영 평가… 공공병원 예산배정에 평가결과 반영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서울·대구·포항·청주·충주·군산·목포·마산의료원 등 8개 지역거점병원이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 34곳과 적십자병원 5곳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경영'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

복지부는 A등급을 받은 8개 기관 중 평가 점수가 높은 서울의료원, 대구의료원, 포항의료원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2011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개원 당시[연합뉴스 자료사진]
2011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개원 당시[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의료원은 전문격리병동,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고, 대구의료원은 저소득층 등 의료급여환자의 비중이 43.7%로 공공병원 평균(26.3%)을 웃돌아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평가 점수가 대폭 오른 군산의료원과 마산의료원은 '개선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의료원은 직원 1인당 관리비를 2년 만에 2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25% 절약해 '합리적 운영' 분야에서 점수를 대폭 끌어올렸다. 마산의료원은 의료서비스를 개선, 2015년에 6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발생시켰다.

이번 평가는 점수에 따라 상위 20%(8곳)에 A등급, 이후 40%(15곳)에 B등급, 다음 30%(11곳)에 C등급, 하위 10%(4곳)에 D등급을 매기는 상대평가로 이뤄졌다.

군산의료원[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의료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인천·수원·이천·파주·의정부의료원 등은 B등급을, 안성·포천·영월·서산·천안의료원 등은 C등급을 받았다.

속초·강릉·강진·제주의료원 등 4곳은 최하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평가에 참여한 공공병원의 평균 점수는 72.6점으로 전년(72.1점)보다 0.5점 올랐다. 평가에는 진안군의료원(2015년 4월 개설)이 시범 평가만 받아 등급 부여에서는 제외됐다.

평가결과는 다음 해 국고지원 사업을 선정하거나 지방의료원장의 성과급 등에 반영된다.

마산의료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마산의료원[연합뉴스 자료사진]

복지부는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공의료기관에 대해 운영개선 컨설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공병원 평가에 올해 처음 상대평가가 적용되면서 A등급을 받은 공공의료원 수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평가 점수 80점 이상에 A등급을 부여한 지난해에는 서울·청주·파주의료원 등 3곳만 A등급을 받았다.

동시에 최하등급(D등급) 병원 수도 지난해 1곳(인천적십자병원)에서 올해 4곳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평가 점수 60점 미만 병원에 D등급을 부여했다.

복지부는 "평가 당시에만 좋은 점수를 받는 데에 치중하는 방식을 혁파하고 경영 혁신을 끌어내면서 공공병원 간에 경쟁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올해부터는 상대평가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junm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10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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