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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착한 수산물' 소비 실천 선언…국제기구와 협약체결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 부경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잡은 수산물, 이른바 '착한 수산물'을 교내 식당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8일 대학본부 건물에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기구인 해양관리협의회(MSC)와 협약을 체결하고 착한 수산물 소비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대학이 MSC와 협약을 체결하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이라고 부경대는 밝혔다.

MSC는 인류에게 주어진 수산 자원을 우리 후손들도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하자는 운동을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다.

자원보호 규정 준수, 환경영향 최소화, 자원보호와 환경영향에 대한 효율적인 기업관리 등 3대 원칙과 28개 항목의 세부기준을 지킨 수산회사와 그 회사의 생산제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1천만 가운데 10%가량이 MSC의 '지속가능한 수산물'로 인증받았다.

국내에서는 한성기업, 오뚜기SF 등 30여개 기업이 생산하는 참치, 연어, 고등어, 명태 등의 제품이 MSC 인증을 받았다.

부경대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5곳의 교직원 및 학생식당에서 사용하는 수산물 식자재를 MSC 인증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또 MSC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의 MSC 컨설턴트인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의 서종석 교수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MSC가 수산물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이 분야를 선도해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8 0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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