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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경찰, 공항 폭탄 허위 신고범에 '청구서 폭탄'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비행기 출발을 늦추려고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폭탄이 설치됐다고 신고했던 남성이 경찰로부터 5만 스위스프랑(한화 5천858만원 상당)의 비용 청구서를 받았다고 현지 일간 르마탱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인도 국적의 39세인 이 남성은 지난달 13일 제네바 공항에 전화를 걸어 러시아 아예로플로트 항공기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조사 결과 모스크바를 거쳐 인도로 들어가려던 이 남성은 비행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네바 경찰은 수색을 위해 경찰관 101명과 안전 요원 6명이 소집된 비용 등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제네바 경찰이 공항 폭탄 허위 신고범에게 청구서 '폭탄'을 안긴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올해 7월 바람난 남편이 정부와 여행 가는 것을 막으려고 남편의 정부가 폭탄을 짐 속에 운반하고 있다고 제네바 공항에 거짓 신고한 41세 프랑스 여성은 9만 스위스프랑(한화 1억 500만원)의 경찰 '청구서'를 받았다.

이 여성도 청구서와 별도로 프랑스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제네바 공항
제네바 공항[AP=연합뉴스 자료사진]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7 23: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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