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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에 사우디 이어 쿠웨이트도 달러국채 발행 추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걸프 지역의 '산유 부국' 쿠웨이트가 저유가 장기화로 재정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화 표시 국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나스 알살레 쿠웨이트 재무장관은 이날 현지 일간 알카바스에 "2016∼2017년 회계연도(2017년 3월 종료) 중으로 96억 달러의 달러화 표시 국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웨이트 정부는 지난 회계연도(2015년 4월∼2016년 3월)에 18년 만에 처음으로 150억 달러의 재정 적자를 기록하자 외국 기관 투자사를 상대로 외화 표시 국채 발행을 올해 초부터 검토해왔다.

쿠웨이트가 외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쿠웨이트는 외화 표시 국채와 별도로 국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66억 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도 추진 중이다.

이번 회계연도에 쿠웨이트는 290억 달러의 재정 적자가 예상된다.

걸프의 산유 부국 쿠웨이트는 다른 산유국에 비해 원유 생산단가가 낮고 인구(자국민 130만명)가 적지만 산유량(일일 300만 배럴)이 많은 편이어서 저유가의 타격이 적은 편이다.

고유가 시절 쿠웨이트가 모아 둔 국부펀드 규모는 6천억 달러로 알려졌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도 지난달 175억 달러의 달러화 표시 국채를 발행해 판매에 성공했다.

쿠웨이트의 주식시장
쿠웨이트의 주식시장[AP=연합뉴스자료사진]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17: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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