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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여자골프- 1타 잃은 박성현, 2타차 공동3위

홍진주·허윤경, 6언더파 공동선두…고진영 기권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장타퀸 박성현(23·넵스)이 시즌 8승 길목에서 샷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 박성현.<KLPGA 제공>
타구 방향을 바라보는 박성현.<KLPGA 제공>

박성현은 5일 경기도 용인 88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2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박성현은 전날 단독 선두에서 2타차 공동 3위(4언더파 140타)로 내려 앉았다.

상금왕과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3관왕을 굳힌 박성현이지만 최종일 역전 우승은 수월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박성현에 2타 앞선 공동선두에 나선 홍진주(33·대방건설), 허윤경(26·SBI저축은행) 뿐 아니라 장수연(22·롯데), 김지현(22·한화), 김보경(30·요진건설) 등이 같은 공동3위에 포진한 데다 김민선(21·CJ오쇼핑), 김예진(21·요진건설) 등 올해 우승자들이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로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이승현(25·NH투자증권)과 오지현(20·KB금융)도 박성현에 2타 뒤진 공동10위(2언더파 142타)에 올라 역전 우승을 넘보고 있다.

박성현은 샷이 전날과 달리 무뎠다.

2번홀(파4)에서 드라이버를 친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날아가 한꺼번에 2타를 잃은 게 뼈아팠다.

티샷하는 홍진주.<KLPGA 제공>
티샷하는 홍진주.<KLPGA 제공>

선두에 나선 홍진주와 허윤경은 이 대회를 포함해 2개 대회를 남기고 내년 시드가 걸린 상금랭킹 60위 이내 잔류가 다급한 처지지만 이틀 내리 언더파 스코어를 작성하며 우승 기회까지 잡았다.

상금랭킹 53위 홍진주는 5번홀(파4) 샷 이글의 행운까지 곁들여 2타를 줄여 12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세 살배기 아들을 키우는 '엄마 골퍼' 홍진주는 "같은 엄마 선수 안시현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걸 보고 용기를 얻었다"면서 "이번에는 욕심을 한번 내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달 11일 결혼한 새댁 허윤경도 시부모와 남편의 응원을 받으며 3타를 줄인 끝에 2년만에 정상 복귀를 꿈꾸게 됐다.

허윤경은 "남편의 응원이 힘이 된다. 샷과 퍼트 감각이 다 좋아서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의욕을 보였다.

버디 세리머니를 펼치는 허윤경.<KLPGA 제공>
버디 세리머니를 펼치는 허윤경.<KLPGA 제공>

대상 포인트에서 박성현에 1점 앞선 고진영(21·넵스)은 몸살이 심해 10번홀까지 경기를 치른 뒤 기권했다.

고진영의 기권으로 박성현은 10위 이내에 입상하면 대상 포인트에서도 1위로 나서게 됐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1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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