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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곁엔 비욘세·제이지'스타파워'…트럼프 "혼자도 괜찮아"

소수·여성 공략 힐러리…백인노동자 겨냥 트럼프 '지지층 굳히기'
힐러리와 비욘세 '우린 한마음!'
힐러리와 비욘세 '우린 한마음!'(클리블랜드 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지원유세에 나선 가수 비욘세(오른쪽)가 클린턴과 포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제이 지, 비욘세, 찬스 더 래퍼, 빅 숀…. 미국 대선을 나흘 앞둔 4일(현지시간) 초호화 스타 군단이 무대에 올라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한 표를 호소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비욘세(왼쪽)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가운데), 제이 지(오른쪽)가 무대에 함께 서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비욘세(왼쪽)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가운데), 제이 지(오른쪽)가 무대에 함께 서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미국 CNN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이날 스타파워를 등에 업고 여성과 흑인, 히스패닉 등 자신의 전통적인 지지층에 막바지 구애 작전을 펼쳤다.

클린턴의 오랜 지지자인 비욘세는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겟 아웃 더 보트'(Get Out The Vote)' 콘서트에서 수천 명 관중을 향해 "내 딸이 자라 여성이 이끄는 미국을 보고, 자신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내가 클린턴과 함께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비욘세와 함께 공연한 백댄서들도 클린턴을 상징하는 파란 바지 정장을 입어 유세에 힘을 보탰다.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도 클린턴을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라고 소개하며 한껏 추어올렸다.

제이지는 클린턴의 경쟁자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후보, 그에 대해 나쁜 마음은 없지만, 그는 나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우리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겨냥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힐러리 지지 콘서트에서 비욘세가 공연을 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힐러리 지지 콘서트에서 비욘세가 공연을 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그러면서 "당신이 우리를 갈라놓고 우리를 약하게 하면, 우리는 함께 더 강해진다"며 "더 야단법석 떨 것 없이 다음 미국 대통령인 힐러리 클린턴을 소개한다"고 강조했다.

비욘세와 제이 지의 듀엣 공연 뒤 무대로 나온 클린턴은 "우리에게는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여러분의 도움으로 깨뜨려야 할 장벽이 더 있고, 우리 모두를 위해 균열을 내야 할 유리 천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에도 히스패닉 출신인 제니퍼 로페즈는 무료 콘서트를 열어 팬들에게 클린턴의 지지를 독려했으며, 클린턴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감사 인사를 했다.

트럼프의 이날 행보는 화려한 스타파워를 등에 업은 클린턴과 전혀 달랐다.

그는 뉴햄프셔주의 앳킨슨 등 인구 대부분이 백인인 소도시를 돌며 자신의 지지기반인 백인 노동자 계층의 표심을 다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또한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허시에서 대중 연설을 하면서는 "나는 제이로(제니퍼 로페즈)나 제이 지를 데려올 필요가 없다"면서 클린턴의 콘서트를 비꼬았다.

그는 "나는 여기 혼자 왔다. 기타도 피아노도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앳킨슨에서 유세를 하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AP=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앳킨슨에서 유세를 하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AP=연합뉴스]

NYT는 이런 모습을 두고 "이날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번이 곁에 있었고, 비욘세와 제이지가 콘서트에 섰고,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 같은 정치 거물이 그녀를 위해 전국을 돌았다"며 "이와 비교해 트럼프는 혼자"라고 대조했다.

gogog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16: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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