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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남부 폭탄공격은 IS 소행…알바그다디도 터키 공격 지시"

터키정부, 당초 '쿠르드노동자당' 배후로 지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터키 남동부에서 4일(현지시간) 벌어진 폭탄 공격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 시테(SITE)는 이날 IS의 선전 매체 '아마크 뉴스통신'을 인용해 "IS의 무장대원들이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크르주(州) 경찰본부 앞에서 폭탄물을 실은 차량을 터뜨렸다"고 전했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폭탄테러로 경찰과 민간인 등 총 9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는 최근 이라크 IS 거점인 이라크 북부 모술 탈환작전 참여하는 등 IS에 대한 공격의 수위를 높여왔다.

이번주 초에는 IS의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IS 무장대원들에게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알바그다디가 침묵을 깨고 음성 메시지를 전한 것은 거의 1년여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터키 정부는 당초 폭탄 공격의 배후로 쿠르드계 분리주의 무장조직인 '쿠르드 노동자당'(PKK)을 지목했었다.

폭탄 공격이 쿠르드계 정당 '인민민주당' 공동대표 등 현역 의원 11명을 한밤중에 무더기로 구금한 직후에 쿠르드계 지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귈탄 크샤나크와 프라트 안르 공동시장이 테러조직 연계 혐의로 구금됐으며, 쿠르드계를 중심으로 항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PKK가 그 추한 얼굴을 드러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09: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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