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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결의안 이달 美하원 통과해야"…한인들 촉구

하원 외교위원회 에드 로이스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원 외교위원회 에드 로이스 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재미 한인들이 북한의 가족과 만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이산가족상봉결의안을 이달 중 통과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미국의 한인 2세 청년들이 지난 3일 하원 외교위원회 에드 로이스 위원장을 만나 이산가족상봉결의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산가족상봉결의안은 미 하원 찰스 랭글 의원이 지난해 4월 제출했으며 해당 상임위원회인 외교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마지막 관문인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고 있다.

로이스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결의안의 통과를 적극 지지하고 있으며 하원 다수당 지도부에도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음을 설명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로이스는 최근 같은 당인 공화당 케빈 맥카시 하원 원내대표에게 서한을 보냈다면서 이달 안으로 하원 전체회의에서 이산가족결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결의안 발의에는 랭글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존 코니어스, 공화당의 샘 존슨, 하워드 코블 등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 현역 하원 의원 4명도 동참했다.

khm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08: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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