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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칼레 이어 파리 시내 난민캠프도 철거

파리 스탈린그라드역 주변 난민 캠프[AFP=연합뉴스]
파리 스탈린그라드역 주변 난민 캠프[AFP=연합뉴스]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최근 유럽의 대표적 난민촌인 칼레 '정글'을 폐쇄한 프랑스 정부가 4일(현지시각) 본격적으로 파리 시내 난민캠프 철거에 나섰다.

프랑스 경찰은 이날 파리 시내 동북부 지역 난민캠프를 철거하고 3천800명가량의 난민을 수도권에 있는 정식 난민 수용 시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보도했다.

내전 중인 아프가니스탄, 수단, 리비아 등에서 온 이들 난민은 난민 시설에서 망명 신청 절차를 밟게 된다.

경찰 600명과 철거반은 이날 오전부터 난민들이 주로 모여 사는 스탈린그라드 지하철역 주변 난민캠프에서 난민들이 사용하는 텐트와 매트리스 등을 압수했다.

파리시 대변인은 "철거 작업이 별다른 충돌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수개월 전부터 파리 센강 북쪽 스탈린그라드역 주변에만 2천∼2천500명의 난민이 텐트를 치고 생활해 왔다.

스탈린그라드역 인근 난민캠프는 이미 지난 7월과 9월에 철거됐으나 다시 난민이 몰려들면서 대규모 난민촌으로 바뀌었다.

난민 지원 단체에 따르면 특히 지난달 24일 칼레 난민촌 철거가 시작되자 파리에는 하루에 100명 가량 난민이 유입됐다.

당국은 칼레 난민촌 시설이 비인간적이라는 이유로 칼레 난민촌을 완전히 폐쇄하고 7천 명가량 되는 난민을 전국에 있는 난민 시설로 분산 수용했다.

sungjin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00: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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