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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일성종합대학 창립 70년…"세계일류로 키우자"


北 김일성종합대학 창립 70년…"세계일류로 키우자"

29일 김일성종합대학 내에 설치된 김일성 동상의 모습.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연합뉴스 자료사진]
29일 김일성종합대학 내에 설치된 김일성 동상의 모습. <<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 내 최고 대학으로 평가되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세계 일류급 대학'으로 변모하겠다는 계획 아래 다양한 사업에 나섰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보다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면서 창조형 인재육성과 첨단과학이술 등을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 교육체계와 교수관리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대학 사회과학 부문에서 100종이 넘는 교과서와 참고서들이 집필되고 자연과학 부문에서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잡지에 80여 건의 과학기술논문들이 발표되는 등 일부 성과도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앞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대학의 3호와 4호 교사, 15호와 16호 기숙사, 인쇄공장 등에 대한 공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7월 알렸다.

대학 측이 이처럼 다채로운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것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든든한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지난 9월 27일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고 존엄'으로 불리는 김정은의 말 한마디를 '금과옥조'처럼 떠받드는 북한 사회의 특성상 북한 당국은 현재 대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도 지난 10월 사설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을 수령의 대학, 주체교육과 과학의 최고전당으로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교육 건설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언급했다.

북한은 지난 10월 1일 대학의 창립 70돌 기념일 전후로는 중앙보고대회를 비롯해 국제학술토론회, 경축공연, 기념우표 발행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1946년 10월 1일 김일성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현재 7개의 대학과 수십 개의 학부, 수백 명의 교원을 두고 있다고 북한 매체들은 밝히고 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서울 총동문회장을 맡는 탈북자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김정은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지 않았지만, 서한 등으로 볼 때 이 대학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nfou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06: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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