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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네덜란드호 경매 참여 업체 2곳으로 늘어

송고시간2016-11-04 17:46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최근 임의경매 결정이 내려진 한진해운 소속 한진네덜란드호에 다른 업체가 낸 경매 신청이 또 받아들여졌다.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지법 민사 22단독 유희선 판사는 유류업체 싱가마스사가 낸 한진네덜란드호 선박임의경매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4일 밝혔다.

법원은 지난 1일에는 한진네덜란드호에 대한 연료유통회사 월드퓨얼서비스사의 임의경매 신청 역시 받아들인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앞선 결정과 마찬가지로 한진네덜란드호가 한진해운 자산이 아니라 파나마 국적의 특수목적회사(SPC) 소유 선박으로 판단했다.

이에 연료비 채권을 가장 우선해서 받을 수 있다는 파나마 국법에 따라 싱가마스사가 선박을 경매에 부쳐 기름값을 회수할 권한을 인정한 것이다.

싱가마스사는 한진네덜란드호에 공급한 55만4천876달러 상당의 기름값을 받으려고 선박임의경매를 신청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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