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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원산간 눈 예보… 경찰 "눈길 조심" 사고 주의보

송고시간2016-11-04 15:48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이번 주말 강원 산간에 눈 예보가 나오자 경찰이 눈길 사고 주의보를 내렸다.

 눈길·빙판길 사고
눈길·빙판길 사고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는 5일 밤∼6일 새벽 사이 도내 산간에 눈이 내리거나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눈길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4일 밝혔다.

실제로 눈이 내린 날은 연쇄 추돌 등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 2월 16일 오후 5시 23분께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차량 35대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17명이 다쳤다.

또 지난해 1월 16일 오전 10시 15분께는 횡성군 공근터널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차량 43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20명이 상처를 입었다.

특히 주요 고갯길 운행 차량은 월동장구 등을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눈길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앞차를 추돌하거나 굽은 도로에서 미끄러져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 위험이 크다.

무엇보다 겨울철에는 '블랙 아이스' 현상을 주의해야 한다.

블랙 아이스는 아스팔트 표면 틈새로 스며든 습기가 밤사이 기온 하강으로 얼어붙으면서 생기는 살얼음이다. 이는 아스팔트 색과 같은 검은색을 띠기에 운전자들이 착각하기 쉽다.

경찰 관계자는 "눈길·빙판길에는 반드시 감속 운행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월동장구를 미리 준비하고 될 수 있으면 눈길에는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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