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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외국 청소년들 지구촌 문제 해결 사례 영상 배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외국 청소년들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4일 유튜브(https://youtu.be/0nXFYigoG5k)에 올렸다.

'반크 세계 시민학교'라는 제목의 동영상에는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외국 청소년들이 나서는 것처럼 한국 청소년들도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해 주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

영상은 SDGs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유엔은 지난해 9월 각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203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지구촌 문제 해결과 더 나은 지구촌의 미래를 위해 SDGs를 제시했다. 빈곤 문제, 교육 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 오염 등 인류가 직면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의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됐다.

'테이킹 아이티 글로벌' 홈페이지
'테이킹 아이티 글로벌' 홈페이지

영상은 '어떻게 하면 나와 같은 청소년들이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까'라고 묻고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만든 '청년 유엔'이라고 불리는 '테이킹 아이티 글로벌'(Taking IT global·www.tigweb.org)에 대해 설명한다.

1999년 당시 19살의 두 청년에 의해 만들어진 이 사이트는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청소년들이 21세기 지구촌이 겪는 문제와 도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초·중·고교에서 인터넷과 모바일,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지구촌 문제를 놓고 함께 토론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구촌을 바꿀 수 있는 콘퍼런스, 포럼, 워크숍, 실천 캠페인을 기획한 뒤 범세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 이 사이트에는 145개국 50만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4천500개 학교의 2만 5천 명의 교사도 참여해 각자가 속한 교실에서 수백만의 학생과 함께 지구촌 문제 해결에 참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영상은 한국 청년들을 향해 '오늘 여러분은 교실과 강당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라고 묻는다. 그러면서 "21세기 한국 청년들은 역사를 배우는 세대가 아니라,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세대"라면서 "한국 청년 여러분이 오늘 어떤 꿈을 꾸고 있느냐에 따라 아시아, 아프리카, 지구촌 70억 인류의 미래 또한 바뀐다"고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어 "청소년들은 교실과 강당에서 교사와 교수에게 교육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구촌 문제를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인공"이라고 치켜세운 뒤 "한국과 전 세계 청소년들이 지구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과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여러분만의 위대한 커뮤니티를 구축해보라"고 권유하면서 끝을 맺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국 청소년들의 잠재적 역량을 대학 입시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인류가 겪는 심각한 지구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동영상을 만들고, 이를 SNS를 통해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크는 이 영상을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영어로 자막 처리한 영상도 조만간 제작할 계획이다.

반크가 만든 세계시민학교 영상
반크가 만든 세계시민학교 영상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4 15: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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