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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수회담 입장 유보…"대통령, 요구조건 수용보고 논의"

송고시간2016-11-04 12:07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파문' 수습과 정국 파행 해소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여야 대표들과의 회담을 추진키로 한 것에 대해 수용 여부를 유보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우선 대통령께서 하실 세 가지 일을 분명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그것을 수용하는지 보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별도 특검과 국정조사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철회 ▲국정에서 손떼고,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 수용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당 차원에서 정권퇴진 운동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대통령으로 인정하기 힘든데 무슨 회담이냐는 기류도 당내에서 적지 않다"며 "우리의 요구조건에 대한 답 없이 회담을 수용하면 현 국면을 수습하겠다는 대통령의 방침에 협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가운데 결정을 유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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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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