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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육시설·의료기관 실내공기 관리 '구멍'

어린이집·요양병원 등 14곳 법규 위반…과태료·개선명령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의 일부 보육시설과 의료기관의 실내 공기질이 나쁘거나 관리가 허술해 시설 이용자의 피해가 우려된다.

울산시청
울산시청울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점검한 결과 14곳이 법규를 위반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 시설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이 6곳으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4곳(28.6%), PC방 2곳, 학원과 장례식장 각 1곳으로 집계됐다.

구체적 위반 사례를 보면 보육시설 4곳과 요양병원 1곳 등 5곳은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해 개선명령과 함께 50만∼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PC방 등 8곳은 실내 공기질 자가측정을 하지 않아 각각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

어린이집 1곳은 관리자가 법정교육을 수료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07: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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