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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최순실 리스크, 금통위 기준금리 선택은

11일 회의 주목…10월 실업률·美 대선 결과도 관심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11월7∼11일)에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비롯해 10월 고용동향, 미국 대통령 선거 등 경제와 관련된 대내외 주요 이벤트와 지표가 예정돼 있다.

한국은행은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금융시장에선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둔 데다 가계부채 부담까지 겹쳐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는데, 12월 13∼14일 열리는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선 '경기절벽' 우려가 나올 정도로 경기가 부진하지만 저금리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 부담이 기준금리 인하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 역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도 금통위의 선택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말 1천257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는 급증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가계부채가 올해 말 1천330조원에 달하고 내년 말에는 1천5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민간부채 위험을 '주의'로 분류했다.

한은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내린 이후 계속 동결하고 있다.

또 한은은 10일 '10월 금융시장 동향'과 '9월 중 통화 및 유동성'을 발표한다.

금융시장 동향에서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 대출 추이 등이 공개되고 통화 및 유동성을 통해선 시중 통화량이 얼마나 늘었는지 알 수 있다.

통계청은 9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조선·해운 등의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상승하고 있는 실업률이 관심이다.

9월 전체 실업률은 3.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9월 실업률로는 2005년 9월(3.6%)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다.

같은 달 청년(15∼29세) 실업률도 9.4%로 9월 기준으로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경기 진단을 담은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를 발간하고 10일 세수 등 재정 상황을 공개하는 '월간 재정동향 11월호'를 내놓는다.

경기 진단은 낙관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세수는 여전히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이번 주에 대우조선 자본확충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0일께가 유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8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는 보호무역주의 성향의 공약을 제시해 누가 당선되든 미국의 보호무역은 현재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선자에 따라 미국 대선이 한국에 미칠 영향의 정도는 달라진다.

힐러리가 당선되면 같은 당인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경제·무역정책이 어느 정도 계승되겠지만 트럼프가 뽑히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lees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5 07: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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