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와 미래에셋증권[037620]이 4일 임시 주총에서 양사의 합병안이 승인된 이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대우는 전날보다 2.12% 오른 7천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 역시 3.22%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는 이날 오전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참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합병안을 승인했다.
합병비율은 피합병회사인 미래에셋증권 보통주(액면가 5천원) 1주당 미래에셋대우 보통주(액면가 5천원) 2.97주다.
미래에셋대우가 미래에셋증권을 흡수합병해 미래에셋대우는 존속하고 미래에셋증권은 해산한다.
합병 기일은 다음 달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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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4 11: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