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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스파이 의혹 미궁…스위스 검찰 "증거 없어"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지난해 이란 핵협상 장소로 쓰인 스위스 제네바 호텔에서 스파이 활동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스위스 검찰이 3일(현지시간) 증거가 없다며 수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검찰은 "상당수의 컴퓨터가 멀웨어(첨부 파일을 열거나 내려받으면 시스템을 해킹할 수 있게 고안한 악성 소프트웨어)가 발견됐다. 스파이 활동을 목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스위스 검찰은 그러나 누가 컴퓨터에 멀웨어를 심었는지는 증거가 불충분해 밝힐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컴퓨터에서 멀웨어가 발견돼 수사 선상에 올랐던 제네바의 호텔은 호텔 윌슨이라고 보도했다.

이곳은 지난해 이란 핵 협상 장소로 쓰였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시리아 휴전 협상 문제를 논의한 곳이기도 하다.

호텔 윌슨 외에도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 로잔 보 리바즈 호텔, 몽트뢰 로열 플라자 호텔 등에서도 이란 핵협상이 진행됐다.

제네바 호텔 윌슨
제네바 호텔 윌슨올해 9월 미국과 러시아의 시리아 휴전 협상이 열렸던 스위스 제네바 호텔 윌슨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mino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22: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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