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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유기농 지속 성장…5년간 재배지역 21%, 서울 면적 32배 늘어

크로아티아·불가리아 4배 가까이 증가…영국은 29% 감소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최근 5년간 유럽에서 유기농 농업 지역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럽연합(EU) 공식 통계 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EU 28개 회원국의 유기농 농업 지역은 1천114만ha(11만4천㎢)로, 지난 2010년 920만ha(9만2천㎢)에 비해 21.1% 증가했다.

5년간 늘어난 면적은 194만ha(1.9만㎢)에 육박했다. EU에선 지난 2012년 유기농 농업 지역이 1천만 ha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유럽 농업 지역 가운데 유기농 농업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0년 5.1%에서 작년엔 6.2%로 1.1% 포인트 증가했다.

유럽에서 지난 5년간 유기농 농업 지역은 영국(-29%), 네덜란드(-4%)를 제외하고 26개 회원국에서 증가했다.

나라별로 유기농 농업 지역이 가장 많이 증가한 나라는 크로아티아(377%)였고, 불가리아(362%), 프랑스(61%), 아일랜드(53%), 리투아니아(49%), 키프로스(48%) 등의 순이었다.

유기농 농업인도 크게 늘었다. 작년에 모두 27만1천500명이 유기농 농업인으로 등록해 2014년보다 5.4%나 증가했다.

EU 회원국 가운데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 4개국의 유기농 농업 지역이 EU 전체의 52%로 절반을 넘었다.

EU에서 지난 5년간 유기농 농업 지역이 많이 증가한 것은 유기농 농산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유로스타트는 분석했다.

작년 기준으로 유기농 농업 지역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오스트리아로 전체 농업 지역의 20%를 차지했고 스웨덴(17%), 에스토니아(16%), 체코(14%), 이탈리아(12%), 라트비아(12%)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반면에 몰타의 경우 유기농 농업 지역이 전체 농업 지역의 0.3%에 불과했고, 아일랜드(1.6%), 루마니아(1.8%)도 2%에 미치지 못했다.

유기농으로 생산된 사과 [DPA=연합뉴스 자료사진]
유기농으로 생산된 사과 [DPA=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9: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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