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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여전한 외유성 출장"…권익위 적발


"지방의원 여전한 외유성 출장"…권익위 적발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지방의회 의원들이 예산으로 외국을 찾아 박물관이나 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외유성 출장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는 3일 청렴도 순위가 낮은 광역·기초의회 4곳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A 시의회의장 등 지방의원 25명은 유럽 11개국의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복지 정책 등을 시찰한다는 명목으로 4천500여만원을 지원받았다.

그러나 이들은 실제 외국에 가서는 방문국가의 관광지구, 전통시장, 박물관, 궁전 등을 관광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유흥주점 등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B 시의회의장 등 5명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심야시간대에 유흥주점 등에서 81차례에 걸쳐 업무추진비 849만원을 사용했다가 적발됐다.

C 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6명은 지난 1년 공휴일이나 심야시간대에 18차례에 걸쳐 208만원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방의회 의원이 지방자치단체 소속 위원회에 참석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각종 이권에 개입할 우려가 있다고 권익위는 지적했다.

D 광역시의회 의원 12명은 자신이 속한 시의회 상임위원회가 관할하고 있는 지자체 위원회에 들어가 48차례에 걸쳐 심의·의결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

이밖에 지방의회 의원이 사전신고를 하지 않은 채 외부강의를 해 사례금을 받거나 직무와 관련된 영리 행위를 하다가 권익위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8: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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