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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가평 북면 '호국영웅정신 계승마을' 지정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3일 북면에서 '호국영웅정신 계승 마을' 3호 인증식과 미40사단 한국전쟁 전사자 명비 제막식을 열었다.

[가평군 제공 = 연합뉴스]
[가평군 제공 = 연합뉴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부터 호국영웅정신 계승 마을을 지정,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으며 1호는 연천군 백학면, 2호는 포천시 이동면을 각각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 로빈슨 대령 등 미40사단 관계자, 6·25 참전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명비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7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가평 북면은 6·25전쟁 당시 서울 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가평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중공군을 막아낸 상징적인 지역이다.

이 때문에 북면에는 지난 2월 건립된 미군참전기념비를 포함한 참전기념비 4곳과 북한군에게 희생된 주민을 위로하는 '반공 희생자 위령비'가 있다.

또 매년 4월 가평지구 전투의 주역인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참전용사와 유족들이 방문,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7: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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