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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정류장 책방' 운영…도서 40% 반납 안 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성숙한 시민 의식을 기대합니다."

춘천시와 책읽기 운동본부와 벌이는 정류장 책방이 도서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춘천시 '정류장 책방' 운영…도서 40% 반납 안 돼 - 1

춘천시에 따르면 도심 버스 정류장에 비치했던 3천여 권의 책 가운데 40%가량인 1천300여 권이 회수되지 않고 있다.

책읽기운동본부는 기존 책과 새로 비치되는 책에 반납을 당부하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도서기증 홍보 현수막도 시내 곳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류장 책방은 생활 속에서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시내버스 100번 노선 정류장에 설치돼 운영 중에 있다.

책방관리는 자원봉사자들이 하고 있다.

책읽기운동본부 관계자는 "집에서 읽기 위해 가져가더라도 다 읽은 후 반드시 반납해 다른 사람이 책을 볼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기증 문의 : 책읽기운동본부 ☎033-256-1900)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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