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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경' 삼형제 부부가 모두 필로폰 투약·판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 사는 삼형제 부부가 모두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판매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첫째인 정모(65)씨와 아내 유모(57)씨, 둘째인 정모(62)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또 달아난 셋째인 정모(58)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그의 아내 김모(55)씨를 역시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둘째는 아내와 사별했다. 생존해 있는 삼형제 부부가 모두 마약사범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8월 다른 필로폰 투약자에게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드러난 둘째, 셋째의 아내를 먼저 붙잡았다.

각각 마약 전과가 1차례씩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둘째에게 공급책을 추궁한 끝에 맏형 부부라는 진술을 확보해 올해 8월 추적수사 끝에 검거했다.

맏형 부부도 마약 전과가 각각 3범과 2범이었다.

경찰은 이어 맏형 부부에게 공급선을 추궁해 삼형제 가운데 막내가 최초 공급자라는 사실을 밝혀냈지만, 마약 전과만 16범인 막내는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

이들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면서 마약을 사고판 것으로 드러났다.

삼형제 부부는 옷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직업이 없어 마약 판매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언제부터, 왜 마약에 손을 댔는지는 파악할 수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삼형제 부부 외에도 폭력조직 '하단파' 두목 정모(50)씨와 '장철파' 고문 안모(49)씨 등 필로폰 투약·판매사범 25명을 붙잡아 13명을 구속하고,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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