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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신발전 최고 이슈 작품은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

한국신발피혁연구원·극동기계,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한국신발피혁연구원·극동기계,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지난 3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에 출품된 세계 최초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가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신발 관련 업계 관계자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화제의 작품은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

이 장치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 김명훈 박사팀과 극동기계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우선 주목을 받았다.

컴퓨터 화상인식기술을 활용해 신발창의 불량 여부를 자동 측정하는 이 장치는 최근 특허까지 받았다.

신발창 제조 방식은 크게 압축과 사출방식으로 나뉜다. 주로 사출방식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 방식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연간 150억 족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문제는 사출 후 열변형으로 인해 신발창 크기가 변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를 검사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출방식 검사의 경우 1개 생산라인에 20명 안팎의 인원이 육안검사, 측정자를 이용한 전수검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만만찮은 인건비도 부담이지만 검사자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 품질이 일정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
신발창 자동검사 장치

김 박사는 "고무나 스펀지처럼 유연한 소재의 신발창 크기를 측정하고자 국내외에서 많은 연구와 상품개발을 시도했다"라며 "하지만 소재의 특성과 복잡한 뒤틀림 변형을 측정하는 게 어려워 상용화하는 데 모두 실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연구과 개발과정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변형 요인이 많은 신발 중창을 측정하지 않고 카메라를 이용해 제품표면의 팽창 정도를 검사해 중창 전체의 불량 여부를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라며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1개의 카메라와 LED 조명을 이용해 1초 만에 불량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장치"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장치가 값싼 노동력에 의존하는 신발제조공정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6: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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