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목포 사후면세점 98곳 연간 매출액 3천500만원

전남도, 기존 면세점 매출부진 속 내년 200곳 추가
전라남도의회 전경
전라남도의회 전경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사후면세점을 확대하기로 했지만 정작 기존 사후면세점은 영업부진에 허덕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박철홍 의원은 3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에 182개 사후면세점이 운영 중이지만 전남도는 매출 파악도 못 하고 있다"며 "목포 특화 거리에만 98개 사후면세점이 있는데도 외국인 상대 매출액은 3천500만원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화 거리 실적이 이 정도인데 다른 지역은 안 봐도 뻔하다"며 "도내 (시내)면세점이 없어서 중국 관광객이 오지 않는다고만 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사후면세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는 매출과 수요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년까지 여수와 순천에 100개씩 사후면세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도비와 시비 등 4억원을 들여 여수 진남로 상가와 순천 중앙동 상가를 사후면세점 특화 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면세가 가능한 환급 단말기를 설치하고 특화 거리 기반 정비, 상인 서비스 교육 등으로 사후면세점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사후면세점의 영업부진 속에 추진되는 확대 방안에 대한 우려도 있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 목포 등 사후면세점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수, 순천은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많아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5:4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