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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강원도 오징어도 '싹쓸이'…어획량 급감

과거 10년 사이 절반으로…북한수역 조업 144척→1천904척 급증
동해 어업인 피해액 연간 626억∼1천억 원 추정…도 "지원 필요"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했다.

강원도는 중국어선 북한수역 조업과 불규칙한 동해안 한·난류 영향으로 분석했다.

울등도에 피항한 중국어선[연합뉴스 자료사진[
울등도에 피항한 중국어선[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2004년 2만2천243t에 이르던 오징어 어획량은 2014년 1만831t으로 줄었다.

10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북한수역 조업 중국어선은 144척에서 1천904척으로 13배 이상 늘었다.

오징어 어획량은 올해도 감소했다.

올해 9월 말까지 오징어 어획량은 3천33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149t과 비교하면 20% 줄었다.

같은 기간 강원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잡힌 어종 순위에서도 오징어는 3위로 밀렸다.

오징어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어획량 순위에서 붉은 대게에 이어 2위였다.

강원 동해안 오징어[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동해안 오징어[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어선 북한수역 조업으로 말미암은 강원 동해안 어업인 연간 피해 규모는 629억∼1천1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중 절반인 320억∼535억 원이 오징어다.

이는 도가 주문한 중국어선 북한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 어업인 피해조사 연구용역 결과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외국어선 동해 북한수역 조업에 따른 동해안 지역 어업인 지원'을 건의하고,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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