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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10년내 대형여객기 공동개발…보잉·에어버스에 도전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러시아와 손잡고 보잉과 에어버스에 맞설 대형 여객기 제작에 나선다.

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상용항공기(中國商用飛機·COMAC)와 러시아의 항공기 제작사인 UAC는 에어쇼가 열리고 있는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서 양사 합작 대형여객기 제작계획을 밝혔다.

양사의 합작계획은 지난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방중 당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COMAC는 양사가 합작 개발하는 장거리 대형여객기가 280석 규모로 항속거리는 1만2천㎞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 첨단 기체역학적으로 설계한 디자인은 복합재료 사용과 차세대 하이 바이패스 터보팬 엔진을 착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측은 연구와 생산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시작부터 첫 비행 시험까지는 7년, 고객에 공식 인도하기까지는 1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 제작사인 UAC의 유리 슬류사르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강한 신뢰를 갖고 있으며 보잉 787, 에어버스 350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슬류사르 회장은 이 프로젝트의 투자비가 130억에서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양국이 이를 분담할 것이라며 COMAC는 기술과 디자인에 강점이 있으며 양사가 기술협력 뿐 아니라 지적 재산권에서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항공기 시장은 현재 유럽의 에어버스와 미국의 보잉이 양분하는 상황이다.

보잉 787. 출처:바이두
보잉 787. 출처:바이두

jb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3 12: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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