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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파다르 26점'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1위 도약

우리카드 파다르 [우리카드 제공=연합뉴스]
우리카드 파다르 [우리카드 제공=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제물로 2연패에서 벗어났다.

우리카드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18 19-25 25-23 25-23)로 꺾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3승 2패)는 승점 3을 추가, 승점 11로 전체 7개 팀 중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점을 채우고 2위에서 1위로 도약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2연승의 상승세가 멈췄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한국전력(승점 7·3승 2패)은 4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파다르(헝가리)의 굴곡 있는 경기력에 따라 경기 상황도 급변했다.

우리카드는 첫 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4개를 포함해 혼자 9점을 쓸어담은 파다르의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앞세워 손쉽게 세트를 따냈다.

파다르는 1세트에서 공격 성공률이 무려 83.33%에 달했으나 2세트에서 돌연 44.44%로 급락했다.

2세트 15-21에서 파다르의 공격이 전광인의 단독 블로킹에 걸리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로 파다르는 경기력이 갑자기 뚝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우리카드는 2세트를 내주고 맞은 3세트에서 한국전력과 숨 막히는 대결을 이어갔다.

13-13 동점이 된 이후 양 팀은 2점 차 이상의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2세트에 이어 3세트 중반까지도 꽉 막혀 보였던 파다르는 결정적인 순간 되살아났다.

최홍석과 박상하의 속공으로 접전을 이어간 우리카드는 23-23에서 파다르의 쳐내기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파다르의 퀵오픈 공격으로 3세트를 따냈다.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파다르가 다시 주춤했지만, 최홍석과 나경복이 파다르의 부진을 상쇄하는 활약을 펼쳤다.

박상하-박진우-김은섭의 센터진도 필요할 때마다 속공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3연속 득점으로 19-1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으나 파다르의 공격이 번번이 가로막히며 19-19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또다시 고비처에서 파다르가 살아났다.

22-23에서 파다르의 오픈 강타로 동점을 만든 우리카드는 상대 주포 아르파도 바로티(헝가리)의 공격이 아웃되는 틈을 타 24-23,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한국전력은 공격자 네트 터치 범실로 허무하게 결승점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가 부침 속에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공격 성공률 48.83%)을 올렸고, 최홍석이 16점(56.52%)으로 제 몫 이상을 해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2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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