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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바탐 근해서 쾌속정 전복…20명 사망·30여명 실종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인도네시아인 노동자들을 태우고 바탐 섬 근해를 지나던 쾌속정이 전복돼 최소 20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실종됐다.

2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를 출항해 인도네시아 바탐으로 향하던 쾌속선이 오전 5시께 바탐 근해에서 폭우와 높은 파도를 만나 전복됐다.

이 쾌속선에는 9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구조된 사람은 39명에 그쳤다.

나머지 50여 명 중 20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30여 명은 실종됐다. 사망자 중 한 명은 5살 어린이로 알려졌다.

당국은 해당 선박의 승객 대다수가 말레이시아에 불법체류하며 돈을 벌다가 고향으로 돌아가려던 인도네시아인 노동자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외국인 탑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만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군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여객선이나 페리에 대한 교통 의존도가 높지만, 과적과 안전불감증 등이 치명적인 조난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2일 오전 인도네시아 바탐섬 근해에서 발생한 쾌속정 전복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이 인양돼 육지로 옮겨지고 있다. 2016.11.2 [AP=연합뉴스]
2일 오전 인도네시아 바탐섬 근해에서 발생한 쾌속정 전복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이 인양돼 육지로 옮겨지고 있다. 2016.11.2 [AP=연합뉴스]

hwang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2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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