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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끼와 원숭이'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추진

일제 침략 고발 기록 의미 깊어…국내 첫 등록문화재 537호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김용환 화백의 만화 '토끼와 원숭이'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용환 화백의 만화 '토끼와 원숭이' 표지 이미지
김용환 화백의 만화 '토끼와 원숭이' 표지 이미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 만화의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고 우리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등록문화재인 '토끼와 원숭이' 단행본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46년 5월 1일 조선아동문화협회를 통해 간행된 근대 최초의 만화 단행본이다.

2013년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만화로서는 국내 최초로 등록문화재 537호로 이름을 올렸다.

동물 캐릭터를 의인화해 자주독립 국가에 대한 염원을 해방 전후의 어지러운 정치 상황에 비유해 그려내고 일제의 부당한 침략행위와 식민통치를 통렬하게 고발해 한국 근현대사와 만화사에 의미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한국만화영상원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 7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대상 기록물 공모에 응모할 예정이다.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와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등의 심의나 자문을 받아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 등록 신청 대상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

등재 여부는 2019년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의 최종 심사에서 결정된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원은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더 자유롭게! 더 책임있게'란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chang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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