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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수댐개발' 부서 신설…지리산댐 추진 재확인

송고시간2016-11-02 16:23

하반기 조직개편서 경제통상국·곤충산업담당도 신설…12월 도의회 심의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가 경제분야를 총괄하는 경제통상국과 식수댐 추진 전담부서인 수자원정책과 등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남도는 3일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내고 신규 역점시책사업 추진 전담기구 신설, 대민 행정서비스 강화, 유사기능 통·폐합 등을 위한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조직개편안에서 도는 기존 미래산업본부와 행정부지사 소속의 경제분야 부서를 떼어내 경제통상국을 신설했다.

기존 미래산업본부는 국가산단추진단·투자유치과·기계융합산업과·연구개발지원과·국제통상과·경제정책과로 구성됐다.

미래산업본부에서 국제통상과와 경제정책과를, 행정부지사 소속 고용정책단과 기업지원단을 각각 분리해 경제통상국으로 개편했다.

3급 공무원이 부서장을 맡는 경제통상국이 신설되고 최근 공보특별보좌관이 임명되면서 지난해 12월 3급으로 격상됐던 공보관은 1년여 만에 4급으로 환원된다.

공보관 소속 4급 공보과장은 폐지된다.

안전하고 깨끗한 1급수 공급을 위해 재난안전건설본부 하천과를 수자원정책과로 변경하고 '식수댐개발담당'을 신설한다.

수자원정책과는 경남형 수자원정책을 총괄하며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한다.

합천 조정지댐 활용 계획과 도내 25개 중·소규모 댐 건설을 통한 식수 자립화, 함양 문정댐(일명 지리산댐) 개발 등으로 1급수를 공급할 계획을 수립한다.

곤충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과에 곤충산업담당을 신설한다.

유용한 곤충 사육 실용화, 식용·약용·사료용 곤충 생산농가 육성, 창녕 우포 곤충어드벤쳐관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곤충산업 국내 시장규모가 3천억원에 이르고 2020년까지 5천4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부서를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 농업기후대응담당도 신설한다.

이 부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작물피해 사전 예방, 주곡작물·아열대 작물 기후변화대응 연구 등 농업분야 기후변화 연구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된 축산진흥연구소에는 질병진단과를 신설한다.

이밖에 교통물류과 교통정책담당과 교통지도담당을 교통정책담당으로, 축산과 가축질병예방담당과 가축방역담당을 가축방역담당으로 통·폐합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미래산업·경제통상 분야 조직 강화, 내년도 역점시책인 수자원정책과 곤충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기능 보강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와 수요를 반영해 능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다음 달 도의회 심의를 거쳐 시행될 계획이다.

경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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