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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라감사 집무실 '선화당' 위치 확인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선시대 호남과 제주를 관할하던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등 전라감영 주요건물의 위치가 확인됐다.

전북 전주시는 일제강점기 도면과 발굴조사, 전문가 고증 등을 통해 선화당과 내아, 관풍각, 내삼문, 비장청터 등 전라감영 내 주요건물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전라감영은 1392년 건립돼 1896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를 다스리는 관아로 옛 전북도청 자리에 있었다. 전라감사의 집무실인 선화당은 1951년에 폭발사고로 불에 타 없어졌다.

이번에 확인된 선화당의 위치는 옛 전북도의회에서 남쪽으로 13.6m 떨어진 곳으로 크기는 정면으로 21.3m, 측면은 10.4m로 확인됐다.

전주시, 전라감사 집무실 '선화당' 위치 확인
전주시, 전라감사 집무실 '선화당' 위치 확인

전주시와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고 현장에서 일제강점기 도면과 대조해 전문가 검증을 거쳤다.

전주시는 "1928년과 1937년 등 시기를 달리하는 두 장의 옛 전북도청 청사 도면에 선화당이 표기돼 그 위치를 규명하는데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수 전주시 전통문화과장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선화당은 물론 감영 시설의 위치와 유구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발굴조사 내용을 실시설계에 반영, 원형에 근거한 복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 전라감영지 발굴조사는 지난 6월부터 복원 예정지 전체면적 1만6천117㎡ 중 지하층이 있는 옛 경찰청 터와 2006년 발굴지역을 제외한 9천11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15: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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