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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신약을 개발하라"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 '본궤도'

정부, 천신만고 끝 설계비 배정…2019년 준공 목표로 내년 말 착공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임상시험센터 건립 공사가 곧 시작된다.

설계비를 수시배정 예산으로 편성한 후 집행을 미루던 기획재정부가 예산 집행에 나섰기 때문이다.

"오송 임상시험센터 잘 건립합시다"
"오송 임상시험센터 잘 건립합시다"(청주=연합뉴스) 정부가 오송 임상시험센터 건립에 필요한 설계비 집행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2월 충북도와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병원가 임상시험센터 건립 협약을 체결할 당시의 모습.

정부가 예산 집행을 미루면서 애를 태웠던 충북도는 해당 예산이 나오는 대로 설계 용역에 나설 계획이다.

2010년부터 추진돼 온 임상시험센터 건립 사업이 6년 만에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7일 국가통합재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임상시험센터 설계비를 배정했다.

당초 국회가 책정한 예산은 8억3천만원이었지만 기획재정부는 7억6천만원을 배정했다. 이 정도 금액으로도 설계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충북도는 금액이 다소 줄었지만 안도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설계비 배정을 시작으로 건립 공사에 속도가 붙게 돼서다.

도는 이 예산이 반영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30일 열릴 제352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때 원안대로 의결되면 바로 설계에 착수할 수 있다.

오송 임상시험센터는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연구·개발된 신약 후보물질과 첨단 의료제품의 임상시험은 물론 국내에서 이뤄지는 각종 임상시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신속한 임상시험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 세계적 첨복단지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건립이 추진됐다.

이 센터는 오송 첨복단지 내 1만4천545.3㎡ 부지에 연면적 6천600㎡ 규모로 계획됐다.

부지를 제외한 센터 건립 예산은 288억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충북도는 청주시와 함께 내년 중 22억8천만원을 투입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6천600㎡의 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설계가 내년 말 마무리되는 대로 첫 삽을 떠 2019년 상반기에는 임상시험센터를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삽을 뜨는 데 필요한 90억원의 건립비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충북도는 당초 75억원의 예산 편성을 기대했으나 기재부 심의 과정에서 15억원이 증액됐다. 이 역시 국회 예산 심의·의결 과정만 통과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임상시험센터가 건립되면 오송의 인프라가 완성돼 첨복단지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14: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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