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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韓中日 시인들 한자리에

5∼6일 평창 알펜시아서 '동아시아 시인축제'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한국·중국·일본의 시인들이 한데 모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시인협회는 5∼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세 나라 대표시인 50여 명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시인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김남조·신달자·정진규·오세영 등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원로 시인들과 현대 중국의 가장 중요한 시인으로 꼽히는 왕자신(王家新), 일본 '에히메 출판문화상'을 수상한 호리우치 츠네요시(堀內統義) 등이 시낭송 콘서트를 연다.

유종호 문학평론가와 왕자신·호리우치 츠네요시가 기조강연을 하고 세 나라 시인들의 선언문 낭독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동아시아 3국의 잇따른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동호 한국시인협회장은 "시를 통해 평화와 생명·우애의 메시지를 확인하는 대회로, 시를 통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韓中日 시인들 한자리에 - 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10: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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