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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임직원 기증품 2만 점 팔아 23년째 이웃돕기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중공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 기증품 판매전을 23년째 열었다.

현대중공업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현대중공업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회사 임직원이 기증한 각종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개막식이 열리고 있다.2016.11.2 [현대중공업 제공=연합뉴스]

회사는 2일부터 4일까지 울산 사내 체육관에서는 제23회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연다.

개장식에는 강환구 사장,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권명호 동구청장, 장만복 동구의회 의장,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 조홍래 울산대학교 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판매전에는 회사 임직원 외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팔아 어려운 이웃의 김장 비용과 지역 청소년 장학금 등을 마련한다.

올해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E&T, 현대중공업MOS, 현대학원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사 임직원이 의류와 도서, 가전, 생활용품 등 2만여 점을 기증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부회장 등 임원진과 윤정환 울산현대축구단 감독과 선수단도 애장품을 내놓았다.

행사장에서는 김, 다시마, 멸치 등 특산물과 떡볶이, 어묵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현대중공업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
현대중공업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사내체육관에서 회사 임직원이 기증한 각종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이 열리고 있다.2016.11.2 [현대중공업 제공=연합뉴스]

김인숙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과 사랑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소외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10: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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