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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김해 신공항 밑그림 그리기 잰걸음

독일 브란덴브루크·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 벤치마킹
두 공항 확장 사례, 김해 신공항 접목 여부 파악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관문공항 역할을 할 김해 신공항 건설이 내년부터 본궤도에 오를 예정인 가운데 부산시가 정부의 김해 신공항 결정 과정에서 롤모델 역할을 한 독일 브란덴부르크 신공항과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 벤치마킹에 나선다.

두 공항은 지난 6월 정부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용역' 후 가덕 신공항이나 밀양 신공항이 아닌 기존 김해공항 확장안을 결정할 때 롤모델로 삼은 공항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이들 두 공항의 확장 사례를 실제 김해공항 확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살펴보고자 5일부터 11일까지 두 공항에 대한 시찰에 나선다.

이번 시찰에는 부산시 공무원 2명,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4명, 민간전문가 1명 등 7명이 참여한다.

국토부 김해공항 확장안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토부 김해공항 확장안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 김해공항 확장안은 기존 활주로와 함께 V자 형태의 신활주로를 건설하고, 새로운 국제선터미널과 관제탑, 신규 접근망(공항 연계 철도와 도로망)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브란덴부르크와 아타튀르크 공항은 김해공항 확장안과 유사한 형태로 공항을 확장하거나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찰단은 먼저 2017년 말부터 낡고 비좁은 쇠네펠트 공항을 대신할 브란덴브루크 신공항을 방문해 공항 확장 사유, 개발방향, 활주로와 터미널 등 시설계획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공항 위성도 [부산시 제공 = 연합뉴스]
독일 브란덴부르크 공항 위성도 [부산시 제공 = 연합뉴스]

에어베를린, 이지젯, 게르마니아, 저먼윙스, 루프트한자의 거점공항 역할을 할 브란덴부르크 신공항은 기존 3천m짜리 활주로를 3천600m로 연장하고, 신공항 터미널과 4천m짜리 새 활주로를 건설 중이다.

시찰단은 브란덴부르크공항에 이어 김해 신공항 확장 계획과 유사한 형태인 V자형 활주로 확장 공사 후 연간 6천100만 명의 항공수요를 처리 중인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을 찾는다.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시설 배치도 [부산시 제공 = 연합뉴스]
터키 아타튀르크 공항시설 배치도 [부산시 제공 = 연합뉴스]

시찰단은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V자형 활주로 배치 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고, 공항 접근망인 터키 보스포루스 해저터널도 방문해 이용과 시설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김해 신공항 기본계획 수립비를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방침이다.

2026년 개항을 목표로 한 김해 신공항 건설에는 4조1천700억원이 투입된다.

s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2 07: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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