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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독조라테' 만든 8개보 완전 개방" 집단소송 추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낙동강 8개 보(洑)의 완전 개방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이 추진된다.

낙동강 네트워크, 생명 그물,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등 낙동강 유역 환경단체로 구성된 '낙동강 보 완전 개방 국민소송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소송에 참여할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추진본부는 "낙동강 보로 '독조라테'가 된 강을 보면서 국가는 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지 않고 영남권 1천300만 명이 먹는 식수인 낙동강을 똥물로 만들었는지 절망하게 된다"면서 "'물고기가 살 수 없는 곳에 인간도 살 수 없다'는 어민들의 절규에 우리가 손을 잡아주고, 죽음의 낙동강을 살리기 위해 보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낙동강 강정고령보 녹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낙동강 강정고령보 녹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소송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 소속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에 위임해 진행된다.

원고는 추진본부가, 피고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된다.

추진본부는 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 달 동안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별도로 없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

이준경 낙동강보 완전 개방 국민소송 추진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은 "한 사람의 원고만 있어도 가능한 소송이지만 많은 시민이 보 개방을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집단소송 형태로 소를 제기하기로 했다"면서 "낙동강 수계 시민이 아니더라도 많은 소송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송과 관련된 문의는 추진본부 (☎051-507-1857, r21c53@gmail.com)로 하면 된다.

read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1 14: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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