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경남소방본부, 내년 ICT 활용 조난자 수색시스템 구축

주요 업무계획 발표…도민안전체험관 건립·소방출동로 확보·소방경진대회 개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소방본부가 내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조난자 수색시스템을 구축한다.

도 소방본부는 1일 조난자 수색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처음으로 도입하는 조난자 수색시스템은 위성항법장치(GPS)와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을 활용한다.

지리정보와 구조대원 위치 정보를 지도상에 표출, 조난자를 수색하는 대원 위치와 진행된 수색범위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주로 산악 조난사고에 활용하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황실이나 지휘 차량에서 수색작전을 지휘하기가 수월해진다.

그동안 산악 조난사고는 수색범위가 넓고 조난 위치가 정확하지 않아 수색이 쉽지 않았다. 구조대원이 같은 지역을 반복 수색하는 경우도 잦아 대원들 체력소모도 많았다.

도 소방본부는 이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해 밀양소방서에서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이나 오류는 개선해 산악지대뿐만 아니라 내수면에도 확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내년에 지진과 태풍,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경남 도민안전체험관' 건립에도 착수한다.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8만5천499㎡에 교통안전·생활안전·붕괴사고 체험·지진·풍수해 체험 등 특화시설을 비롯해 소방차량 전시장, 어린이 안전놀이터 등 야외시설을 조성한다.

도민안전체험관은 2019년 완공이 목표다.

'경남도민안전체험관'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남도민안전체험관' 조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소방출동로를 확보해 '골든타임'을 향상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도 소방본부는 2012년 12월말 기준으로 39.7%였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을 올해 9월말 60.3%까지 향상시켰다.

기존 14곳에 설치된 소방서 앞 교통신호 제어기를 내년에도 3곳에 추가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강화해 현장 도착률을 끌어올려 화재 초기진압과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골든타임을 향상하는 작업을 계속 시행한다.

비상소화전 10곳을 추가 설치하고 전담 의용소방대 전용 살수차 6대 배치 등으로 화재취약지역 자율진화체계도 구축한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관리자 점검능력을 강화하는 소방안전관리자 자체 점검 및 소방훈련 경진대회도 내년에 연다.

소방안전관리자들은 정기적으로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실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지만 자주 바뀌는 소방 관련 법령과 다양한 소방시설 작동법을 모두 알기가 쉽지 않아 이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갑규 도 소방본부장은 "내년에는 안전 경남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며 "특히 도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1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1 14:1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