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 신임 단장 강규식 준장 취임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 제48대 신임 단장에 강규식 준장(공군사관학교 35기)이 1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1전비에서는 공군전투사령관 주관으로 윤장현 광주시장 등 지역·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취임식에서 신임단장 강규식 준장은 부대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旗)를 받아 제1전투비행단장으로서 한반도 서남부 영공 수호와 정예 전투 조종사 양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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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준장은 공군본부 인사참모부 장교인사과장, 정보작전지원참모부 계획편제처장, 군수참모부 군수2차장, 국방부 근무지원단장 등 거쳤으며 대통령 공로표창, 국방부장관 공로표창, 합동참모의장 공로표창 등을 수상했다.
강 준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한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조국 영공방위는 물론 최정예 전투 조종사 양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약 2년간 1전비를 이끈 제47대 단장 김준식 소장(진)은 이날 공군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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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1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