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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는 세대교체 중…골든 부회장 12월 말 은퇴

36세 새 부 발행인 선임 이어 경영라인도 '일신' 예고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를 경영하는 설즈버거 가문의 '세대교체'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NYT는 31일(현지시간) 마이클 골든(67) 부회장이 연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 멤버로 남아 있고, 부회장 직위도 유지하지만,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는 것이다.

이날 발표는 NYT가 아서 설즈버거 주니어 현 발행인 겸 회장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그의 아들인 36세의 아서 그레그 설즈버거가 '낙점'된 지 열흘 만에 나왔다.

NYT는 1896년부터 설즈버거 가문의 가족 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설즈버거 주니어 발행인·회장은 제4세대이고, 이번에 부 발행인으로 선임되며 차기 경영권을 '예약'한 아서 그레그는 5세대이다.

골든 부회장은 설즈버거 주니어 현 발행인·회장과 사촌지간으로 4세대에 해당한다.

오는 12월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마이클 골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부회장.[Petrelis Files 사진 캡쳐]
오는 12월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마이클 골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부회장.[Petrelis Files 사진 캡쳐]

설즈버거 주니어는 "마이클이 뉴욕타임스의 경영을 위해 수년 동안 했던 일에 대해서는 어떤 언어도 나의 깊은 감사를 담아내지 못한다"면서 그가 자신의 '진정한 파트너'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골든 부회장은 자신이 현재의 경영팀과 미래의 NYT를 이끌 가족 구성원들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지금은 내가 물러나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32년간 NYT에서 일했다. 1997년부터 20년째 부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2003∼2008년에는 자매지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의 발행인을 지냈다.

최근에는 새 부 발행인을 뽑기 위해 이사회 멤버, 경영진, 가문신탁업체 등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NYT 후계구도 재편에 핵심 역할을 했다.

quinte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11/01 01: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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