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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 해외방문 연기…"군사 대비태세 강화 차원"

송고시간2016-10-31 11:05

합참 "美 대선 전후 北 도발 가능성 염두에 두고 있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준규 육군참모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31일부터 예정된 호주 등 해외순방 계획을 출발 직전 취소했다.

육군 관계자는 3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장 총장의 해외순방 계획과 관련, "군사 대비태세 강화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했다"면서 "해당국에 (연기 상황에 대해) 협조했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당초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육군은 '최순실 파문'으로 국내 정치적 환경이 어수선하고 북한이 내달 8일 미국 대선을 전후로 도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총장의 해외순방 계획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미 대선 전후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 도발을 할 가능성에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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