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카메라뉴스>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겨울진객 흑두루미

송고시간2016-10-31 11:12


<카메라뉴스> 창원 주남저수지 찾은 겨울진객 흑두루미

주남저수지 찾은 '겨울진객'
주남저수지 찾은 '겨울진객'

(창원=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표적 철새도래지 중 하나인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 30일 겨울 진객인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찾아왔다. 흑두루미가 주남저수지 인근 논에서 쉬고 있다. 2016.10.31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제공=연합뉴스]
bong@yna.co.kr

(창원=연합뉴스) 겨울 진객인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 중 하나인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지난 주말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 12마리가 주남저수지에 도착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흑두루미는 대부분 일본 이즈미시와 순천만에서 월동하는데, 이번에 주남저수지를 찾은 흑두루미는 일본 이즈미시로 가던 무리가 휴식하려고 잠시 들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주남저수지 찾은 흑두루미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제공=연합뉴스]
주남저수지 찾은 흑두루미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제공=연합뉴스]

주남저수지를 찾은 흑두루미는 전 세계에서 1만1천500마리 정도 서식하는 국제 보호종이다.

몸길이가 100㎝, 몸무게는 수컷은 3.3~4.8㎏이고 암컷은 3.4~3.7㎏이다. 몸 전체가 검은색이고 앞이마는 붉은색, 목은 흰색이다.

날개를 폈을 때 날개 길이는 190㎝ 정도 된다. 암수 생김새가 같지만, 수컷이 암컷보다 덩치가 조금 크고 부리도 조금 긴 편이어서 암수가 함께 있으면 구별이 가능하다.

시베리아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남쪽 나라를 향해 수 천㎞ 긴 여정에 나선다.

우리나라에는 철원, 천수만, 금강하구, 우포늪, 순천만, 낙동강하구, 주남저수지 등에 흩어져 월동한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큰고니 60여 마리, 쇠기러기 2천여 마리를 비롯해 청둥오리, 가창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물닭 등 30여 종 5천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도착해 월동에 들어갔다.

(글 = 황봉규 기자, 사진 = 최종수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장)

b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

CID : AKR20200806026951530

title : 신규확진 43명중 지역발생 23명…12일만에 다시 20명대로 증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