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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에너지자립섬 본격 착수…한전과 전력거래 계약

송고시간2016-10-31 11:00

(세종=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울릉도가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015760] 남서울본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본격 착수를 위해 울릉도 내 신재생 설비를 구축, 소비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와 한전이 전력거래계약(PPA)을 맺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디젤발전기가 아닌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통해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PPA는 에너지자립섬 사업자가 사전에 계약된 가격으로 한전에 전기를 파는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울릉에너피아는 신재생 설비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20년간 안정적으로 한전에 판매하고, 도민들도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026년까지 2만4천가구가 쓸 수 있는 약 19.2MW 수준의 대규모 신재생 설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양측은 3단계 발전 용량 확대를 통해 신재생 설비의 발전 비중을 현재 4%에서 2018년 30%, 2012년 55%, 2026년 100%까지 높여나가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에너지자립섬 사업은 도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소규모 지역에서 전력 자급자족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망) 사업으로 에너지 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서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며 "특히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사업모델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유망한 신산업 분야"라고 평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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