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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려요' 부천 25개 초등학교 만화교실 인기

송고시간2016-10-31 10:09

만화작가들이 이론·실습 지도…장래 꿈 캐리커처로 표현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경기도 부천의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장래 꿈을 만화로 그리며 상상력을 키워가고 있다.

캐리커처를 그리는 부천의 한 초등학생들
캐리커처를 그리는 부천의 한 초등학생들

부천시, 부천지역교육지원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5개 초등학교에서 만화교실을시범 운영하고 있다.[부천시 제공 = 연합뉴스]

부천시, 부천지역교육지원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창의적 인재 육성과 만화 예술강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6월부터 중흥·신도·원종 등 25개 초등학교에서 만화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11월 3일 끝나는 만화교실은 한국만화영상원 입주 만화작가들이 학교를 돌며 6학년 학생 전체에게 2시간씩 3회에 걸쳐 만화이론과 실습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업인의 모습을 캐리커처로 그리고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만화로 표현하며 꿈을 되새기고 미술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김훈경 신도초교 6학년 담임 교사는 30일 "아이들이 만화를 재미있어 하면서도 그릴 땐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며 "만화가의 삶에 대해서도 알게 돼 진로탐색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들이 그린 캐리커처는 11월 중 국회, 부천시청사, 한국만화영상원 등에 전시된다. 또 이들 25개 학교의 졸업 앨범에는 만화작가가 학생들의 미래 직업을 그린 캐리커처가 사진 대신 담긴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청은 만화교실을 내년에 64개 초등학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chang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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